저녁에 일몰보고(못 봤음-_-)
담날 아침 일찍 소매물도로 고고고 하기로 한 여행.(이순신공원, 제승당 등등 다른 것 다 필요 없음.)
아침 5시 30분에 눈이 떠진다.
타의로 인해 눈을 떴다. 새벽 3시에 자서 5시 30분 기상. 와~우
여기는 파라스파 찜질방 앞. 오른쪽 위쪽에 통영대교가 보임
찜질방 위치는 정말 좋음.
찜질방에서 통영항으로 간다.
가까워서 넉넉잡아 6시쯤에 찜질방에서 나섰지만......
...
...
차가 밀린다.
...
...
7시 차 타고 갈려고 했는데...
..
..
어째 어째 6시 30분쯤에 통영항에 왔다.
하지만 선착장안 주차장은 만원 만원 만원 십만원 만원 꽉 참
아
아
아
돌고 돌고 돌고 돌아 차 될 곳을 찾아
차는 근처에 빈 곳을 찾아 주차 하고, 근처 편의점에서 빵, 우유를 사들고 뛴다.
출발 5분전에 배에 탑승.
사람이 많다. 난 홀로 남자. 홀로 있는 것을 좋아한다. 아쉽다. 배가 소매물도로 떠난다.
소매물도 도착
배 안에서 빵을 먹어서 그런가 멀미를 약간 했음.
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어지러워 했음.
조기 매점, 식당에서 아침 멍게비빔밥을 먹었음.
도!전!
아 아 아 바다생물은 살아 있는 것은 나하고 맞지 않음.
그리고 가격은 육지의 2배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됨.
소매물도 선착장에서 나는 왼쪽으로 돌아서 갔다. 어디로? 등대섬으로.
많은 사람들 아니 나 포함 3명빼고 다 팬션 옆 길로 올라 갔음.
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, 가파르지도 않으니 왼쪽으로 돌아가는 것 추천.
선착장에서 매물도를 바라봤을 때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난 산책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망태봉, 등대섬 가는 길과 만남.
왼쪽으로 섬을 일주한다고 생각하면 됨
망태봉을 향해 올라간다.
태봉이 꼭대기에 올랐음.
저 멀리 등대섬이 보임
등대섬으로 가는 길이 물에 잠겨져있음.
여기서 봤을 때 그냥 건너면 되지. 했는데. 막상 내려가보니 한 1.5미터 정도 됨.
여기에 파도까지 오면 그냥 잠수 함.
태봉이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.
요 바위에 못 올라간게 아쉬움.
배 시간은 많이 남았었는데 혼자 다른 곳으로 올라가다보니 저 곳과 멀리 바이바이
각도가 맞지 않아, 오토 파노라마 오른쪽이 다 짤림.
등대섬으로 가는 길. 매물도 끝에 다 옴.
저 멀리 아니 바로 옆 등대섬이 보임.
하지만 못 건너감.
인터넷 검색해서 4시쯤에 물길이 열린다고 했고,
산책로 걸어오면서 만난 할머니가 어제 4시쯤에 등대섬에 갔다고 했으니
적어도 4시 넘어서 열릴 것이라 생각하고, 혼자 잠 to the 수 했음.
아아아 이 것 때문에 다 탐. 다 탐. 안그래도 흑형 소리 들을판인데 더 탐.
열려라 참!깨!를 수 없이 외쳤지만 물길은 열리지 않았음.
등대섬으로 가는 길 마지막 계단. 백팔계단
남들과 다르게 남들보다 빠르게
난 또 다시 길이 없는 왼쪽으로 간다.
왜냐면 경치가 더 멋졌기 때문에.
하지만 여기서 고생했음.
올라가다 보니 길이 없음.
그래도 무조건 위로.
아카시아나무 정말 많음. 입고 간 옷이 나무 가시에 다 뜯어짐. 찢겨진게 아니고 뜯김.
마치 늑대와 한판 싸운 것 같음.
하지만 경치는 좋았음.
막차 타고 다시 통영으로 올려고 했으나,
늑대와의 한판싸움으로 매우 지친 나머지, 시간이 되는데로 배타고 나옴.
3시간 자고, 폭염주의보 날씨속에서 냉면육수를 뽑아 낸다고 뻗었음.
통영항에 도착해서 밥 먹을때 찾아 다니다 근처에는 먹을만한게 없어, 선착장을 빠져 나왔음.
그리고 싸돌아다니다가(해물뚝배기는 2인분부터 된다고 해서) 내 이름과 같은 가게 발견.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갤.
맛 있었음. 힘이 불끈 솟아서 집에 갈려고 했는데 가다가 뻗을 것 같아서 어제 잤던 파라스파 찜질방에 감.
가니 찜질방에는 나 혼자 있음.
대충 씻고, 잠자고, 달걀 먹고, 잠자고, 팥빙수 먹고, 잠자고, 음료수 먹고, 잠자고, 김수로 보고, 잠자고.
정말 더웠던 2일차 여정이 끝났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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